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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국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시국선언 대회’ 개최
홍보부2013-12-16 09:56:4881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 주최 ‘나라와 민족을 위한 시국선언 대회’가 5백여 명의 교계 지도자들 및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13일(금) 오후 2시 서울 여의도동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황우여 대표를 비롯해 정몽준·김무성·김기현·손인춘 의원(이상 새누리당) 등 국회의원들도 참석했다.

 

 1부에서는 이강평 목사(공동회장)의 사회, 이건호 박사(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의 공동기도문 낭독, 이상훈 상임고문(전 국방부 장관)과 홍재철 목사(대표회장)의 인사말,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의 축사 등이 진행됐다.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현재 우리는 북한의 29세 김정은으로 인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조국을 건강하고 행복하며 확실한 주권 아래 세우는 일은 전능하신 하나님 한 분만이 하실 수 있다”고 밝혔다.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이 난국을 벗어날 길은 기도밖에 없다”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과 공격도 우리의 기도로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최근 일부의 극단적 발언으로 국론이 분열되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세운 지도자를 흔드는 일이 벌어졌을 때, 이런 모임을 갖고 시국선언을 할 수 있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며 “분열이 아니라 하나됨이 성령 역사이고, 이는 기독교 신앙으로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가 함께 모여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셔서, 아픈 현실을 싸매고 하나됨의 역사가 일어날 줄 믿는다”며 “교회가 먼저 희생하고 섬겨서 하나님 말씀을 실천함으로써 갈라진 국민들을 하나로 묶고, 우리가 뽑아 세운 지도자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이 세계 가운데 주목받는 번영과 축복의 나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부는 엄정묵 목사(공동회장) 사회로 기도회와 시국선언문 낭독, 구호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한국교회 지도자들의 고언(苦言)으로 ‘국정원을 비롯한 국가권력 기관에게’ 엄신형 목사(증경회장), ‘한국교회 1,200만 성도들에게’ 이용규 목사(증경회장), 한국 보수단체장들의 고언으로 ‘국민에게 보내는 메시지’ 박세환 회장(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정의구현사제단과 실천승가회에 보내는 메시지’ 구재태 회장(대한민국 재향경우회), ‘대통령과 여야 지도자에게 보내는 메시지’ 김명환 회장(한국자유총연맹)이 각각 발표했다.

 

 엄신형 목사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세계 정세가 극히 악화되고 있는 때, 국정원은 국익을 위해,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더 강하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본연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국회와 정치권, 언론계와 온 국민들이 마음을 합쳐 그들이 힘차게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했다. 엄신형 목사는 “권력자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약자를 돌보고 국민들의 행복을 돌보면서 섬기는 자세로 충성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용규 목사는 “간첩 5만명이 결국 월남을 패망의 길로 이끌었는데, 황장엽 씨가 탈북해서 ‘우리나라에 간첩이 5만명’이라고 말했다”며 “그들 뿐 아니라 종북·맹북이 있고 그들이 교계 속에도 침투해 있다”고 경고했다. 이용규 목사는 “장성택이 기관총에 난사당해 죽었는데도 종북·맹북을 외치겠는가”라며 “김일성이 그러했듯 우리나라도 공산화되면 교회는 모두 없어지고 말 것이므로, 우리는 모두 애국 애족의 마음으로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건강과 국정운영을 위하여’ 이우희 목사(예장호헌 총회장), ‘남과 북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황덕광 목사(예장합동보수망원측 증경총회장), ‘정치와 경제의 안정을 위하여’ 김송수 목사(예장개혁 총회장), ‘영토주권과 외교적 현안들을 위하여’ 장완준 목사(예장호헌 총회장), ‘한국교회 일치와 부흥을 위하여’ 엄바울 목사(예장개혁총연 총회장), ‘민생안정과 상생정치를 위하여’ 박중선 목사(예장합동진리 총회장)가 각각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황규철 목사(예장합동 총무)는 시국선언문을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한국교회는 본질에는 일치를, 비본질에는 자유를, 모든 일에는 사랑으로 행할 것을 선언한다 △한국교회는 정교분리의 원칙을 준수하며, 평화통일의 날까지 쉬지 않고 기도할 것을 선언한다 △한국교회는 대한민국의 지도자와 전 국민들을 사랑하며 섬길 것을 선언한다 △한국교회는 공산주의를 불용하지만 그들이 복음 안에서 회개하며 치유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사랑할 것을 선언한다 △한국교회는 약자들을 돌보며 이 시대의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선언한다 등을 함께 결의했다.

 

 

 정춘모 목사(총무협의회장)는 구호를 제창했다. 참석자들은 ‘국론 분열세력 규탄한다’, ‘대한민국 영토주권 사수하자’, ‘정의구현사제단 사죄하라’, ‘막말의원 사퇴하라’, ‘남북 평화통일 이룩하자’, ‘국론통합·민생안정 이룩하자’ 등을 함께 외쳤다.

 

 이날 선언대회는 최명우 목사(총무)의 광고와 조경대 목사(명예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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