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03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Extra Form
뉴스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0006762854

알마크디스 "모든 관광객, 나흘 내 이집트 떠나라"(종합)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관광버스 테러는 "우리소행" 첫 공식 발표 (서울=연합뉴스) 박인숙 김효정 기자 =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가 지하드 웹사이트에 올린 '타바 검문소 관광버스 폭발사건에 대한 우리의 책임소재 공고'라는 제목의 17일자 성명(사진)에서 "우리 단체의 영웅 가운데 한 명이 이스라엘로 향하는 관광버스를 폭발시키는 데 성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 정부, 외국인 겨냥 경고 신빙성 정밀 분석중

"버스테러 우리 소행…이집트정권 상대 경제전쟁" 첫 공식성명 발표

(샤름 엘셰이크·서울=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박인숙 김효정 기자 =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가 18일(현지시간) 시나이반도 한국인 관광버스 자살폭탄 테러는 자신들이 저질렀으며 이집트 정권에 대한 '경제전쟁'이라고 확인했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 단체는 또 모든 관광객을 대상으로 나흘 내로 이집트를 떠나지 않으면 다음 타깃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단체는 이날 지하드 웹사이트에 올린 '타바 검문소 관광버스 폭발사건에 대한 우리의 책임소재 공고'라는 제목의 17일자 성명에서 "우리 단체의 영웅 가운데 한 명이 이스라엘로 향하는 관광버스를 폭발시키는 데 성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단체는 그러면서 "이는 국고를 약탈하고, 국민의 이익을 전혀 돌보지 않는 이 배신자 정권을 상대로 한 경제전쟁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알마크디스가 범행 이후 처음으로 내놓은 공식 성명으로 알려졌다.

알마크디스는 그러면서 "이 정권은 국토를 우리의 적인 시온주의자(이스라엘)들에게 내주고 그 땅의 주인들을 내쫓고 있다"며 "신의 조력으로 이 배신자 집단을 감시하고, 그들의 경제적 이익을 공격해 무슬림에게 해를 입힌 손들을 마비시킬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 단체는 또 전날 트위터를 통해 "우리가 약속한대로 다음에는 더 큰 쓰라림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현지 일간 알바와브흐 등이 전했다.

이집트 자살폭탄 테러의 참혹한 현장 (샤름 엘셰이크<이집트>=연합뉴스) 김준억 특파원 = 이집트 시나이반도 타바 국경검문소 앞에서 벌어진 자살폭탄 테러로 한국인 관광객들이 타고 있던 버스가 완파됐다.

이 단체는 이어 "모든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떠날 수 있도록 나흘간의 시간을 주겠다"며 "그렇지 않으면 당신 스스로를 제외한 누구도 비난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이 단체가 관광객이 이집트를 떠날 수 있도록 72시간(3일간)을 줬다는 지적도 나온다.

우리 정부는 이러한 정보를 보고받고 이 경고의 신빙성 등을 정밀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에서 외국인을 겨냥한 무차별 테러는 한국인 관광 버스 폭탄 테러 이전에 2009년 발생했다.

당시 카이로 파티미드 중심가 시장에서 폭탄이 터져 프랑스 여성 관광객 1명이 숨지고 다른 국적의 외국인 25명이 다친바 있다.

앞서 이스라엘의 '더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여러 아랍권 언론을 인용해 알카에다 연계 테러 조직인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가 이번 사건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 단체는 지난해 12월 24일 나일 델타 다카리야주의 주도(州都) 만수라의 경찰본부 청사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9월 수도 카이로에서 벌어진 무함마드 이브라힘 내무장관 암살 시도도 이들의 대표적 공격 중 하나다.

gogo213@yna.co.kr, aysha@yna.co.kr, kimhyoj@yna.co.kr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사이트 날짜 조회 수
146 기타 “개정안 통과 촉구… ‘개인성향’도 삭제해야” 2014.01.09 28605
145 이슬람 李전대통령측 "명예훼손 유감…조치없으면 법적대응" 2014.01.12 33780
144 이슬람 [영상] 아넬카의 '반유대 세리머니' 논란! 어떤가 봤더니 2014.01.23 31045
143 이슬람 서인도 마르티느크 출신, 프랑스 이민자 아넬카의 무슬림 이름은 압둘 살람 비람 아넬카 2014.01.23 35300
142 이슬람 '종교인 과세' 2월 국회 문턱 넘을까 2014.01.23 32193
141 이슬람 시리아서 총 든 ‘4세 테러리스트’, 검은마스크 뒤엔… 2014.02.01 30174
140 이슬람 전 세계 33% 종교적 적대감 높아 2014.02.02 31660
139 이슬람 이란 법원, 아브디니 목사 항소 기각… 8년형 확정 2014.02.03 31219
138 이슬람 중앙아프리카, 기독교인-무슬림 충돌로 75명 사망 2014.02.04 32309
137 불교 “기독교 탄압 중단하고 성지 보존해 달라” 입장 전달: 동대문교회 보존추진위, 서울시 종무팀과 면담 2014.02.04 31909
136 이슬람 부인을 테러분자로 고발하는 이집트 남편들 2014.02.05 31424
135 이슬람 파키스탄 탈레반, "우리 말을 따르지 않는 언론인은 목숨을 내놓아야 한다" 2014.02.08 31041
134 이슬람 泰, 시위대 현장 폭발물 사고의 배후는 반정부 시위대 2014.02.09 30405
133 이슬람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 의혹 후속조치할 것" 2014.02.10 30401
132 이슬람 우크라이나, 반정부시위 7만명 운집 2014.02.10 29317
131 이슬람 한국인 33명 탄 버스에 폭탄 테러 2014.02.17 29162
» 이슬람 알마크디스 "모든 관광객, 나흘 내 이집트 떠나라"(종합) 2014.02.19 30305
129 이슬람 진천중앙교회측, 한국교회의 기도와 국민들의 도움 호소 2014.02.19 28653
128 이슬람 노르웨이 ‘反이민’ 확산… “노르웨이말 안 가르치면 양육권 박탈” 2014.02.19 39201
127 이슬람 필리핀서 한국인1명 피살…관광객 사망은 처음 2014.02.19 29542
Board Pagination ‹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ripol.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