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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2011.11.27 00:11
昌 “스님은 법당에 있어야”
조회 수 31802 추천 수 0 댓글 0
뉴스출처 | http://news.donga.com/Politics/New/3/00/20111125/421563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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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onga.com/Politics/New/3/00/20111125/42156323/1동아昌 “스님은 법당에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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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1-26 03:00:00 기사수정 2011-11-26 11:52:38
.“법륜, 신당 언급 자체가 정치… 안철수, 무소속 돌풍땐 혁명적 상황”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총재가 21일 19대 총선 불출마 기자 회견을 하는 모습. 동아일보DB
[속보]올 겨울만큼은 혼자이기 내치아, 임플란트만이 정답일까자유선진당 이회창 전 대표는 25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멘토’로 불리는 법륜 스님의 신당 추진설을 두고 “기본적으로 신부님은 성당에, 스님은 법당에, 목사님은 예배당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법륜 스님은 정치하는 게 아니라지만 각 지역을 다니면서 ‘안철수 신당’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정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안 원장의 내년 대권 도전설에 대해서도 “안 원장이 정치를 하겠다면 콘텐츠를 보여주어야 한다. 현재로선 안 원장의 신념이나 성향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안철수라는 이름만으로는 신당 창당이나 대권 행보로 바로 연결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안 원장이 시민단체보다는 민주당과 함께 창당할 가능성이 더 있고, 만약 무소속으로 출마해 대선 정국을 뒤흔든다면 혁명적 상황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의 ‘대(大)중도신당’ 추진에 대해선 “거창하지만 황당하다는 생각”이라며 “보수와 진보가 같이 가는 정당은 불가능하다. 제대로 될지도 모르겠고 선진당과도 상관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필요성을 제기하며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이 대권 행보를 위한 포석이라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 “내가 밝힌 대로 순수하게 받아들여 달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이어 “보수통합은 내년 총선 이후에 진행되어야 하고 현재 모습의 한나라당과 합치는 것은 안 된다는 두 가지 전제가 있다. 실패한 보수인 현재의 한나라당과 통합해서 무슨 효과를 보겠느냐”고 말했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의 제휴 가능성에 대해선 “가장 위험한 질문”이라며 웃어넘긴 뒤 “지금 대답할 수는 없다”고 피해갔다.
일각의 와병설에 대해선 “5월 당 대표를 그만둔 뒤 내가 하도 나타나지 않으니까 ‘암 걸렸다’는 말도 나오던데 이회창이 죽기를 바라는 국민이 아직 많지는 않을 것으로 믿는다. 건강은 괜찮다”며 웃었다.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의 ‘최루탄 테러’에 대해서는 “상임위(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내 옆 자리에 앉는데 만나면 나한테 그렇게 공손하고 예의가 바를 수 없었는데…”라면서도 “(최루탄 테러로) 자신은 영웅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국회를 완전히 망가뜨리는 일이자 대한민국을 망신시킨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승헌 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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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신당 언급 자체가 정치… 안철수, 무소속 돌풍땐 혁명적 상황”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총재가 21일 19대 총선 불출마 기자 회견을 하는 모습. 동아일보DB
[속보]올 겨울만큼은 혼자이기 내치아, 임플란트만이 정답일까자유선진당 이회창 전 대표는 25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멘토’로 불리는 법륜 스님의 신당 추진설을 두고 “기본적으로 신부님은 성당에, 스님은 법당에, 목사님은 예배당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법륜 스님은 정치하는 게 아니라지만 각 지역을 다니면서 ‘안철수 신당’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정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안 원장의 내년 대권 도전설에 대해서도 “안 원장이 정치를 하겠다면 콘텐츠를 보여주어야 한다. 현재로선 안 원장의 신념이나 성향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안철수라는 이름만으로는 신당 창당이나 대권 행보로 바로 연결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안 원장이 시민단체보다는 민주당과 함께 창당할 가능성이 더 있고, 만약 무소속으로 출마해 대선 정국을 뒤흔든다면 혁명적 상황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의 ‘대(大)중도신당’ 추진에 대해선 “거창하지만 황당하다는 생각”이라며 “보수와 진보가 같이 가는 정당은 불가능하다. 제대로 될지도 모르겠고 선진당과도 상관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필요성을 제기하며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이 대권 행보를 위한 포석이라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 “내가 밝힌 대로 순수하게 받아들여 달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이어 “보수통합은 내년 총선 이후에 진행되어야 하고 현재 모습의 한나라당과 합치는 것은 안 된다는 두 가지 전제가 있다. 실패한 보수인 현재의 한나라당과 통합해서 무슨 효과를 보겠느냐”고 말했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의 제휴 가능성에 대해선 “가장 위험한 질문”이라며 웃어넘긴 뒤 “지금 대답할 수는 없다”고 피해갔다.
일각의 와병설에 대해선 “5월 당 대표를 그만둔 뒤 내가 하도 나타나지 않으니까 ‘암 걸렸다’는 말도 나오던데 이회창이 죽기를 바라는 국민이 아직 많지는 않을 것으로 믿는다. 건강은 괜찮다”며 웃었다.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의 ‘최루탄 테러’에 대해서는 “상임위(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내 옆 자리에 앉는데 만나면 나한테 그렇게 공손하고 예의가 바를 수 없었는데…”라면서도 “(최루탄 테러로) 자신은 영웅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국회를 완전히 망가뜨리는 일이자 대한민국을 망신시킨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승헌 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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