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912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Extra For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5425081년합北 "등탑놀음 엄중사태 초래" 위협 강화
| 기사입력 2011-12-18 16:44    
광고
  

"정권, 임기 다 채우지 못할 수도"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북한은 우리 군이 애기봉 등 전방지역 세 곳에 성탄트리 모양의 등탑을 세우기로 한 데 대해 `북침전쟁 도발' `엄중사태 초래' 등의 표현을 써가며 비난과 위협을 강화했다.

북한 매체들은 이번 주말과 휴일에만 `불켜기놀음 당장 중단하라' `최악의 사태를 몰아오는 심리전 도발'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 등탑놀음' `점등불은 전쟁불' 등 총 4건의 비난기사를 쏟아냈다.

1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지난 17일 개인필명 논평에서 "등탑놀음은 위험천만한 후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그 책임은 전적으로 남조선괴뢰들이 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또 "등탑들은 북과 남이 지난 2004년 군사분계선에서 선전수단을 모두 제거하기로 합의한 후 처음으로 세워지는 대북심리전 수단"이라며 "북침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것인 동시에 안보위기를 광고하기 위한 매우 불순한 계책"이라고 비난했다.

등탑 점등 배경에 대해서도 "연이은 선거 패배, 한미 FTA 일방처리, 선거관리위원회 사이버테러, 집권자 측근의 부정부패 등으로 최악의 통치위기에 처한 우리 정부가 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려보려는 획책"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심리모략전은 예측하기 어려운 파국적 후과를 몰아오는 모험으로 될 뿐"이라며 "남조선보수당국은 그 속에서 임기도 다 채우지 못하는 비극을 맞을 수 있다"고 위협했다.

북한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18일 "(남측) 정부와 군 당국은 왜 국민이 싫어하는 짓만 골라가며 자꾸 하느냐"는 내용이 담긴 `점등불은 전쟁불'이라는 제목의 개인투고를 상세히 소개하기도 했다.

우리군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성탄절을 맞아 애기봉과 평화전망대, 통일전망대 등 3곳에 성탄트리 모양의 등탑을 세울 예정이다.

애기봉 등탑은 지난해 12월에도 켜졌지만 중부전선과 동부전선에 위치한 평화전망대와 통일전망대에 등탑을 설치하는 것은 2004년 이후 처음이다.

해발 165m의 애기봉 정상에 세워진 등탑의 불은 2∼3㎞ 떨어진 북한 개성시내에서도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slee@yna.co.kr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사이트 날짜 조회 수
206 공산당 정부, 전방 3곳 성탄등탑 점등 없던 일로 수정 2011.12.20 40936
205 공산당 軍 "종교단체 희망시 성탄등탑 철회한다" 수정 2011.12.19 38988
204 공산당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으로 애기봉 성탄탑 北자극할 것” 수정 2011.12.19 40352
» 공산당 北 "등탑놀음 엄중사태 초래" 위협 강화 수정 2011.12.18 39122
202 공산당 한명숙 징역5년 구형…내달 13일 선고(종합) 수정 2011.12.16 41901
201 이슬람 美법안 6개월뒤부터 적용…이란산 원유도입 차질클 듯 수정 2011.12.16 42670
200 이슬람 `입출금대란 막아라' 은행권 정전 대책 비상 수정 2011.12.16 41555
199 공산당 '대통령 조롱조' 예문, 중3 역사시험 출제 '논란' 수정 2011.12.16 39273
198 이슬람 행안부 "에너지 과소비 주민 신고체계 마련" 수정 2011.12.16 46213
197 공산당 "노무현 자살 차명계좌 때문" 조현오 결국… 수정 2011.12.16 42602
196 이슬람 조롱·구타·감시…軍 동성애자 차별 수정 2011.12.16 40197
195 공산당 '최루탄 김선동', 선진당이 나섰다 수정 2011.12.02 39597
194 이슬람 정부, X마스 조명 불허…유통업계 '캄캄한 성탄' 수정 2011.12.02 40167
193 한국선거 법륜에게서 신당 제안 받은 안철수 대답 미루다가 박원순 쪽으로 갔다” 수정 2011.12.02 42053
192 미국선거 "오바마ㆍ사르코지 재선실패…세계경제 이슈는 고통분담" 수정 2011.12.02 44131
191 공산당 월남패망, 우리에게 남긴것_영상보기 수정 2011.11.27 39661
190 기타 천주교, '면죄부' 용어수정 교과부에 요청 수정 2011.11.27 38575
189 불교 昌 “스님은 법당에 있어야” 2011.11.27 31793
188 이슬람 “‘최루탄 議員’ 묵과 못해”… 고발·제명 ‘처벌’ 나섰다 수정 2011.11.23 40565
187 공산당 이정희 "김선동은 윤봉길·안중근 의사였다고 생각" 수정 2011.11.23 39950
Board Pagination ‹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ripol.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