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출처 | http://news.donga.com/3/all/20140319/618231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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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3-19 03:00:00 기사수정 2014-03-19 09:24:53
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 소동을 일으킨 가방의 주인이 밝혀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유모 씨(65)가 17일 오후 1시 45분경 왕십리 방면 ‘4-3’ 승강장에서 내린 뒤 가방을 내려놓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유 씨는 최근 작은아버지가 사망해 경기 용인에 사는 작은어머니로부터 옷 등 유품을 받아 경기 광명의 자택으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던 중 가방을 깜빡 놓고 간 것으로 조사됐다. 유 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건망증이 심했다”며 “용인에서 분당선을 타고 올라와 광명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 7호선으로 갈아타려던 중 가방을 깜빡 두고 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유씨에 대해 사법처리하지 않을 방침이다.
조동주 기자 dj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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