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출처 | http://news.donga.com/3/00/20141205/683739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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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5 14:03:00 수정 2014-12-05 14:03:00
국방부 합동참모본부는 5일 양주·남양주지역 땅굴 탐사 결과 '땅굴안보 국민연합, 땅굴알림 연대'가 주장한 북한의 남침땅굴 발견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군은 '땅굴이 있다'는 민간단체들의 상습적인 주장에 대한 의혹 해소 차원에서 1~4일 군과 민간인력 70여명, 장비 26대를 투입해 땅굴 탐사를 실시했다.
군은 땅굴이나 자연 동공으로 추정되는 신호가 잡히지 않았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주관 암석시료 성분 분석결과, 일반 지층에서 식별되는 자연 암석으로 판명됐다고 설명했다.
또 땅굴 굴설음이라고 주장하는 녹음자료는 땅굴 굴설음과는 무관한 잡음 또는 자연음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군은 "어떠한 땅굴 징후도 전혀 발견되지 않아서 그들의 주장이 허구임이 입증됐음에도 불구하고 민간단체는 과거와 동일하게 다우징 탐사기법을 주장 및 신뢰하고 군의 과학화된 탐사장비와 탐지기법, 전문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불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예산 낭비와 국민의 안보 불안감을 조장하는 행위로 이번 탐사결과를 계기로 형사 고소 증거자료로 법원에 제출하는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통해 허위 땅굴주장을 발본색원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남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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